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21·고려대)의 일생을 다룬 전기가 올 여름, 미국에서 출판될 예정이라 화제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틴 지드룸스라는 아동도서 작가는 최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아: 얼음 여왕(Yuna Kim: Ice Queen)'이라는 제목의 전기 집필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드룸스는 "작업이 끝날 때쯤엔 김연아의 열혈 팬이 돼 있었다"며 "김연아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책을 쓰는 작업이 무척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드룸스는 "김연아는 정말 놀라운 선수"라며 "이 책은 앞서 집필한 로셰트의 전기보다는 짧지만, 더 잘 썼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번 김연아에 대한 전기는 지드룸스의 두 번째 전기로, 이에 앞서 캐나다의 피겨선수 조애니 로셰트의 전기를 집필한 바 있다.
지드룸스는 지난해 데뷔작인 '커터스 돈 크라이(Cutters Don't Cry)'라는 소설로 문빔 아동도서상 청소년 소설부문상(Moonbeam Children's Book Award in the Young Adult Fiction)을 수상했다.
[김연아.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