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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일본이 인접국에 통보하지 않은 채 후쿠시마 제 1원전 내 저농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 한것에 대해 사과했다.
6일 일본 NHK는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의 니시야마 히데히코 심의관과의 인터뷰 방송에서 "비상사태이라고는 하지만 방사능 오염수 방출로 인해 인접국에 걱정을 끼쳐 드린것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니시야마 히데히코 심의관은 "앞으로는 관계 각국에 확실히 설명하고, 의문 등에도 성실히 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은 앞서 4일 오후, 후쿠시마 원전 집중폐기물처리장과 5·6호기 지하수 보관시설에 있던 저레벨 방사능 오염수 약 1만1천500톤을 바다로 방류시킨 바 있다.
[사진 = 日 NHK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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