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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김소정을 끝으로 ‘슈퍼스타K2’ TOP11 멤버들의 소속사 행이 종지부를 찍었다.
김소정은 5일 신규 회사 ‘에스마일컴퍼니’와 계약을 체결, 가수로서 본격적 준비에 나선다.
에스마일컴퍼니는 김소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매니지먼트에 돌입하게 되는 신생 회사로서 다년 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프로듀서, 음반 제작자 등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소정을 뮤지션으로 포지셔닝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전언이다.
김소정은 “최고의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겠다는 말에 신뢰가 갔고, 오랜 고민을 한 만큼 최고의 회사를 결정한 것 같다. 롤모델인 이효리 선배님, 늘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하는 빅뱅과 한 무대에 서는 게 꿈이다. 내 무대를 보면 누구나 반할 만한 최고의 가수가 되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정을 끝으로 ‘슈퍼스타K’ 시즌2가 배출한 TOP11 멤버들의 행보는 모두 결정됐다. 김소정을 비롯한 ‘슈퍼스타K2’ 출신들의 행보는 6일 오후 5시에 방송될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한꺼번에 정리할 예정이다.
‘슈퍼스타K’는 첫 시즌 우승자 서인국을 비롯해 조문근, 길학미, 쥬얼리 박세미, 미쓰에이 수지, 티맥스 주찬양, 정슬기, 인피니트 호야, 피기돌스 김민선, 시즌2 우승자 허각,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존박, 최근 자작곡을 발표하며 음원차트 1위를 달리는 장재인, 미친 가창력 김보경 등 대중들에 사랑 받는 톱스타들을 대거 배출했다.
[김소정. 사진 = CJ E&M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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