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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승신이 남편 김종진의 의처증(?) 증세를 폭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될 SBS 플러스 이혼극복 댄스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 번' 특집 방송에서 이승신은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한 70분 토론'을 하면서 "내 남편 김종진은 자신의 일과를 끊임없이 나에게 보고 하는데 답장을 하지 않으면 전화가 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승신의 이야기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이 의아해하자 "답장을 하지 않으면 홈쇼핑 채널을 보면서 또 쇼핑을 할까봐 확인하는 거다"라고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내 남편과 나는 홈쇼핑 채널을 좋아한다. 홈쇼핑에는 없는 게 없다"고 말해 홈쇼핑 마니아임을 입증해 보였다.
또 "내 남편은 밤에 잠을 안 잔다. 밤에 잠을 자라고 말해도 자신의 몸은 이미 그렇게 맞춰져 있다며 아침에서야 잠이 든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승신은 토론 도중 또 다른 폭탄 발언으로 궁금증을 유발시키기도 했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스틸,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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