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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배우 장신영(본명 장신자)이 개명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가운데 개명을 한 스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장신영은 10년 전 미스춘향선발대회 자료 화면이 방송에 나올 때마다 장신자라는 과거 이름 때문에 괴롭다며 개명 사실을 밝혔다.
이에 연예계 스타들 중 예명 및 개명을 신청해 이름을 바꾼 스타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배우 송승헌은 송승복이라는 본명을 가지고 있었으나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면서 송승헌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다 결국 정식 개명했다. 또 그룹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도 조하랑으로 이름을 바꿨다.
또한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은 본명 용재순을 정식 절차를 거쳐 용준형으로 변경한 사실을 알렸으며 배우 김민선은 활동 도중 김규리라는 새 이름을 선택해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은 자신의 본명 장신자의 뜻이 “목사님께서 성실한 신자가 되라는 뜻으로 지어준 것”이라며 “어렸을 땐 주변에서 자꾸 ‘흰자’, ‘노른자’로 놀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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