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그룹 터치(TOUCH)가 CNN의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돌’로 급부상했다.
터치는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회 ‘맨즈 패션 위크’(Men’s Fashion Week)에 한국 대표로 참가, 30여 분간 단독 공연을 펼쳤으며 이를 CNN과 MTV 등이 앞 다퉈 취재했다.
현장에 있었던 터치의 소속사 YY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CNN과 MTV Asia 측은 아직 이름이 생소한 한국 그룹이 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에 적잖이 놀랐다”며 “공연이 시작된 후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관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에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의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맨즈 패션 위크’는 남성 패션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파리와 밀라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터치는 한편 지난 1월 데뷔 3개월 만에 ‘2011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BBF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아시아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터치는 오는 5월께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차세대 한류돌로 급부상한 그룹 터치. 사진 = YYJ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