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아역 배우 김새론이 미성년자라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보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는 아빠다’(제작: (주)기억속의 매미/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새론은 “제가 아직 어려서 영화를 보지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새론은 “나중에 커서 영화를 볼 거에요”라고 깜찍한 포부를 전했다. ‘나는 아빠다’는 19세 관람가로 김새론의 전작인 ‘아저씨’ 또한 마찬가지였다.
‘나는 아빠다’는 전만배, 이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김승우, 손병호, 임하룡, 최정윤, 김새론이 주연을 맡았다.
전직 경찰인 한종식(김승우 분)이 심장병이 걸린 딸 민지(김새론 분)를 살리기 위해 검은 돈을 받는가 하면, 사건 조작까지 서슴지 않는 악행을 저지른다. 갖은 고초 끝에 결국 심장 기증자가 나타나고, 종식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나상만(손병호 분)의 처임을 알면서 벌어지는 두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뤘다. 개봉은 오는 14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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