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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정일우가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조니뎁을 연상케하는 히피룩을 선보였다.
SBS 수목극 ‘49일’ 에서 현대판 저승사자 스케줄러로 출연 중인 정일우는 최근 촬영에서 긴 가발과 보헤미안 느낌을 주는 빈티지한 헤어밴드를 착용했다.
이는 극중 송이경(이요원 분)과 그녀의 몸을 빌리고 있는 신지현(남규리 분)를 도와주려 스케줄러가 도인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촬영을 마친 정일우는 "오랜만에 긴 머리를 하니까 2년 전 ‘돌아온 일지매’ 할 때가 생각이 나서 감회가 새로웠다. 극 중에서 스케줄러로서 끊임없이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어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이번에 변신한 모습을 보고 스태프 분들이 조니뎁 같다고 하시더라. 개인적으로 정말 팬이라 기분 좋았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조니뎁에 빙의 한 것 같다. "스케줄러는 정말 예측 불허 캐릭터면서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매력덩어리다", "오늘은 또 어떤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된다" 등 정일우의 또 다른 변신에 반가운 반응들을 보이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일우의 조니뎁 변신은 6일 방송될 ‘49일’에서 공개된다.
[정일우. 사진=N.O.A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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