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SK의 박정권이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박정권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서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 1회초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1회초 박재상의 중전 안타, 정근우의 보내기 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 찬스에 등장한 박정권은 상대 선발 심수창의 131km짜리 포크볼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비거리 115m의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앞선 경기까지 11타수 2안타 타율 .182을 마크한 박정권은 이날 홈런포를 가동하며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박정권]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