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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용우 기자] "감정 컨트롤하는 것이 쉽지 않다"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서 18점을 올린 현대건설 케니 모레노가 챔피언결정전서 동료 선수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케니는 6일 인천에서 벌어진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서 18점을 올렸다.
4차전서 22점을 올렸지만 13개 범실을 범했던 케니는 경기 후 "챔피언결정전서 하고 싶은 것이 많다.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감정 컨트롤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오늘 경기서는 숨을 깊게 쉬고 차분하게 임했다. 선수들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좋은 팀이다. 범실로 승리를 날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뒤 지난 해 12월에 당한 눈부상에 대해서는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케니는 통합 우승이 결정된 후 어떤 세리머니를 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비밀이다. 확정된 후 알려줄 것이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현대건설 케니.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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