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수원이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수원은 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시마와의 2011 AFC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H조 1위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해 조 1위를 질주했다.
수원은 하태균이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염기훈과 박종진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오장은 이상호 오범석은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양상민 마토 황재원 우승제가 책임졌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반면 가시마는 코로키와 오사코가 공격수로 나섰고 가브리엘과 타쿠야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오가사와라와 아오키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수비는 알렉스, 나카타 코지, 아와마사, 아라이바가 맡았다. 골키퍼는 소가하타가 출전했다.
수원은 전반 3분 하태균이 상대 진영 한복판을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양팀은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수원은 전반 후반 잇단 위기를 맞았다. 가시마는 전반 34분과 37분 코로키와 알렉스가 골키퍼와 마주본 상황에서 때린 슈팅이 잇달아 골문을 벗어나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43분에는 가브리엘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정성룡의 선방에 막혔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수원은 후반 12분 박종진 대신 최성국을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수원은 후반 21분 염기훈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염기훈은 드로잉 상황에서 황재원이 헤딩으로 골문 앞으로 연결한 볼을 재차 머리로 밀어 넣어 가시마 골문을 갈랐다.
가시마는 후반 22분 모토야마를 출전시켜 반격을 노렸다. 가시마는 후반 25분 나카타 코지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카타 코지는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 앞으로 흐른 볼을 왼발로 차 넣어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후반 33분 마토 대신 이현진을 출전시켜 공격을 강화했다. 수원은 경기 종료까지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염기훈]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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