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어려운 경기를 잡은 LG의 박종훈 감독은 홀가분한 모습이었다.
LG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1, 2회에만 5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과 구원 등판한 잠수함 김선규의 호투에 힘입어 6-5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잡아야 할 경기를 잡았다"며 "오늘 경기 결과로 인해 선수들의 신뢰가 돈독해져 앞으로 경기가 좀 더 수월하게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SK 김성근 감독은 "에러 때문에 경기에서 졌다"고 짧은 경기평을 남겼다.
[박종훈]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