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현직 시의원이 의류매장에서 물건을 훔친혐의로 조사를 받아 물의를 빚고 있다.
7일 SBS 뉴스는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의 A 시의원이 용인시 의류매장에서 13만원 상당의 스카프를 계산하지 않고 가방에 담아 나온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A 의원은 매장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의류매장측이 5일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으며 A 의원은 5일 오후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A 의원은 "얼마 전 구입한 물건을 새것으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점원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용인서부경찰서는 6일 절도 혐의로 A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