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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용엄니' 김수미가 몸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김수미와 김자옥이 출연해 데뷔부터 지금까지 '국민 할매'와 '국민 공주'로 살았던 연기 인생을 추억한다.
29세의 젊은 나이에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라는 노역을 맡았던 김수미는 젊은 시절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몸매에 대해 얘기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수미는 본인의 몸매가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 훌륭하다"고 강조하며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선보였던 용문신 등도 자신이 직접 제안한 것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할머니 복장의 '일용엄니'로 20년을 보낸 김수미는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육체미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달라고 영화 제작자들에게 요구해 웃음을 줬다.
한편, 김자옥과 김수미의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여럿 공개되는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수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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