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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산 이은지 기자] 탤런트 성훈이 최근 방송된 '폭풍따귀' 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성훈은 7일 오후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폭풍따귀'가 전파를 탔는데 에피소드를 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에피소드라기보다는 정말 잘 맞았다. 방송에서도 보였듯이 목과 뺨 쪽이 붉게 달아 올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임수향씨가 NG를 많이 냈다. 처음에는 때리고 민망해서 그런줄 알았고 두번째는 어색해서 그런 줄 알았다"며 "그런데 그게 6번이 넘어가서 '한번에 끝내자!'고 애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나는 깔끔하게 한번 맞았고 성훈씨를 4번정도 때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성훈은 "4번?" 이라고 놀라는 표정을 지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생뎐'은 현대에 유일하게 남은 VVIP 기생집 부용각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애환, 아픔을 둘러보며 기생의 역할을 재조명 해보자는 기획의도로 출발했다.
[임수향(왼쪽) 성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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