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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신현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 겸 드라마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회장이 8일 오전 9시 5분에 별세했다. 향년 66세.
신 회장은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이날 영면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11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으로 치러진다.
1983년 삼화네트웍스의 전신인 삼화프로덕션을 세워 본격적으로 드라마 제작에 나선 뒤 '제빵왕 김탁구' '인생은 아름다워' '엄마가 뿔났다' '내 남자의 여자'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조강지처클럽' '며느리 전성시대' 등 한국 드라마사에 큰 획을 그은 많은 드라마를 제작, '드라마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가 있다. 아들 상윤씨가 삼화네트웍스 상무, 사위 안재현씨가 사장을 맡으며 신 회장의 유지를 잇고 있다.
[故 신현택 삼화네트웍스 회장]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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