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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양파가 전성기 시절 무려 20개의 CF를 거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파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지난 1997년 데뷔 앨범 타이틀곡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을 때를 회상하며 "당시 양파 이름이 들어간 과자 CF가 안 들어왔나"는 질문에 "양파 과자를 포함, 20개 정도가 들어왔었다"고 답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실제로 광고를 촬영하진 않았다는 양파는 "그 때는 지금과 달리 CF를 찍으면 상업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며 "지금과 분위기가 다르다 보니까 찍지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곧이어 "그런데 지금은 후회가 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파는 또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를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양파.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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