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8일 '방사성 황사'가 몰려올 가능성이 높다.
8일 기상청은 "6일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8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 후면을 따라
남동진하여 새벽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약 1~3km 상공으로 통과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비가 그친 남부지방은 점차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부터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황사는 일본 원전사고 여파로 중국상공에 떠있는 방사성 물질과 함께 날아올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
기상청은 "황사가 점차 남동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류가 매우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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