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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조윤희가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캐스팅됐다. MBC '황금물고기’ 종영 이후 6개월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조윤희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연출 김수룡)에서 디스플레이 디자이너 ‘오윤주’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냄과 동시에 강지환을 사이에 두고 윤은혜와 대결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극중 오윤주는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 받으며 자라 따뜻한 성품에 예쁘기까지 한 캐릭터다. 호텔 대표이사 현기준(강지환 분)의 전 약혼녀이자 기준 남동생의 친구로 이 두 형제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사랑스러운 여자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귀족남 현기준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엉뚱한 20대 대표 싱글녀 공아정(윤은혜 분)의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인해 달콤살벌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마이더스’ 후속으로 오는 5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조윤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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