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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가수 혜은이가 90년대 초 은둔에 들어갔던 이유를 공개했다.
혜은이는 8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90년 초 부터 한동안 모습을 볼 수없었던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일이었다. 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방송활동보다는 돈을 버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이어 "지난 10년 간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도 지금은 여유가 생겼다는데 대해 정말 감사하고 그때를 잘 견뎌왔다는데 대해 나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을 이었다.
혜은이는 또 "남편 김동현이 '나를 경외한다'고 말하는데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편이 결혼 초기에 고생을 시켜서 그런지 지금은 "한동안 고생시켰으니까 지금은 잘할께"라고 말하곤 한다"라고 밝혔다.
혜은이는 "김동현과 지난 90년에 결혼했으니 벌써 22년이나 지났다"라며 "부부간 믿고 기다리는것 만큼 좋은게 없다. 배우자를 믿으며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이 좋다. 서로 믿어주고 세월이 가길 기다리는것이 중요하다"라며 부부금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사진 = YTN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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