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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신곡 ‘메아리’로 컴백한 가수 김태우가 유난히 큰 키를 자랑했다.
김태우는 최근 엠넷 ‘디렉터스컷’ 녹화에 나와 “데뷔 후 god로 활동할 때도 계속 키가 자랐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열아홉 살이었던 지난 1999년 god로 데뷔했다. 김태우의 키는 현재 190cm다.
김태우의 이같은 말에 프로그램 MC인 윤종신은 “나는 중학교 3학년 때 키가 멈췄다”고 말해 배꼽을 잡게 했다.
김태우는 이어 “중학교 3학년 때는 동갑내기 친구들보다 유독 큰 키 때문에 가수와 농구 선수를 두고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음악을 하게 된 계기를 말해 달라는 MC 하림의 질문에 “일곱 살 때 노래로 상을 탄 뒤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디렉터스컷’은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길에서 국내 최고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뮤직 히치하이킹 프로그램이다. 김태우는 조영남의 대표곡인 ‘화개장터’를 2011 버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가수 간미연, 달미시안 등과 함께 화개장터로 떠났다.
‘디렉터스컷’은 8일 자정에 방송한다.
[김태우. 사진 = 엠넷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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