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7일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3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부상했다.
NHK는 8일 오후 "7일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3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부상했으며, 이 일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화력발전소들의 가동이 자동적으로 중단돼 390여 만 가구가 정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부상자는 지진으로 떨어진 가재도구와 깨진 유리에 맞거나 대피도중 골절상을 입은 경우가 많았으며,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새로운 피해가 우려됐던 후쿠시마 제1원전 1∼6호기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1∼3호기 터빈실 등의 고농도 오염수의 이전과 1호기 원자로의 질소 주입 작업 등이 계속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미야기현 지진 당시 센다이시. 사진 = NHK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