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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말 많은 아이돌 노래 실력을 보컬 트레이너 10명이 채점해보니 가창력 꼴찌 아이돌 그룹은 카라이며 꼴찌인 멤버는 원더걸스 소희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선일보는 8일자 지면을 통해 최근 몇년간 대중문화계를 장악했던 아이돌 열풍이 멈칫하고 있다며, 손꼽히는 보컬트레이너 10명을 대상으로 긴급설문조사를 벌여 아이돌 그룹과 멤버들의 가창력을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노래 잘하는 아이돌 그룹으로는 '죽어도 못 보내' 등을 히트시킨 2AM이 1위, 빅뱅이 2위로 꼽혔다. 이어 '브라운 아이드 걸스,샤이니,동방신기가 공동 3위였다.
노래 잘하는 아이돌 멤버로는 동방신기를 떠나 JYJ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수가 1위였고 2위는 태연(소녀시대)과 효린(씨스타)이 차지했다.
노래 못하는 그룹과 멤버도 가렸다.
노래 못하는 그룹 1위는 해체 위기에 놓인 신한류의 주역 카라가 불명예를 안았다. 2위는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이었다.
개별 멤버 중에선 원더걸스의 막내 소희가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심지어 "아무것도 갖춘 게 없다" "몇 초 노래 안 하는데도 참 안타깝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못하는 가수 2위는 구하라(카라), 3위는 유이(애프터스쿨), 나나(오렌지 캬라멜), 황찬성(2PM)이 공동이었다.
[보컬트레이너들이 꼽은 가창력 1위 멤버 준수(위)와 그룹 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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