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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영화 ‘위험한 상견례’ 속 박철민-김정난 커플의 껌키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실제 영화에선 통편집된 것으로 극중 대식(박철민 분)과 영자(김정난 분)가 키스를 나누며 껌을 주고 받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다.
껌키스 촬영 모습을 엮은 영상 속 박철민은 “영자씨의 앵두 같은 입술을 나의 닭똥집 같은 입술로 콱 문대버리고 잡소”라는 능청스런 대사를 매끄럽게 소화하고 껌을 씹고 있는 김정난과 거침없이 키스한다.
키스 후 박철민은 껌을 씹으며 “근디 나가 왜 껌을 씹고 있다요? 돌려드릴께라우”라며 다시 김정난에게 키스를 퍼붓는다.
또 다른 껌키스 촬영 장면에서 박철민은 “영자씨 그 껌을 투게더 씹고 잡소”라며 김정난과 키스하고, 키스 후 두 사람은 실제로 하나의 껌을 씹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영화 속 껌키스신에 대해 박철민은 "서로의 구강구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을 정도"라며 당시의 뜨거웠던 키스신에 대해 설명했고, 김정난은 "그렇게 오래 키스해보기는 처음"이라며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위험한 상견례’는 송새벽, 이시영이 주연한 영화로, 전라도 남자 현준(송새벽 분)이 부산 여자 다홍(이시영 분)과 결혼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정난(왼쪽)-박철민. 사진,영상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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