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송 "과거 공황장애, 아내 노사연이 치료약"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이무송이 과거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무송은 8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 노사연이 있어 공황장애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송은 "10년도 넘었지만 공항장애가 왔을 때가 있었다. 특별한 이유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노사연이 없었으면 잠도 못 잤을 것 같다. 아내가 있었던게 치료약이 됐다"며 "노사연이 옆에 있으면 안도가 됐다. 내가 잡고 의지할 수 있는건 아내밖에 없었다"며 아내 노사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진심을 담은 이무송의 말에 노사연은 "지금은 완치가 됐다. 지금은 귀찮을 정도다"며 일부러 분위기를 띄우려고 장난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무송과 노사연. 사진 = 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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