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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위대한 탄생'의 참가자들 순위는 앞으로도 탈락자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은 첫 생방송 무대로 꾸며져 국민투표(70%)와 멘토 심사(30%)를 종합한 점수로 탈락자를 결정했다. 이날 최종 합산 결과 황지환과 권리세가 첫 탈락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날 최종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톱12의 무대가 끝난 후 MC 박혜진은 각 멘토별 제자들을 앞으로 불러 탈락 여부만 공개했다.
이같은 '위대한 탄생'의 최종 점수 비공개 원칙은 투표 결과 공개가 다음 투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려는 제작진의 의도다. 매회 1위부터 모든 참가자의 점수가 공개될 경우 다음 투표에서 동정표가 발생할 수 있고, 많은 득표를 한 참가자의 경우 '굳이 내가 투표하지 않아도 되겠지'란 인식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80~90년대 가요 명곡을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마치 콘서트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황지환, 권리세, 이태권, 데이비드 오(첫째줄 왼쪽부터)-정희주, 조형우, 손진영, 김혜리-셰인, 노지훈, 백청강, 백새은.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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