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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여성 그룹 LPG의 세미가 환상적인 하이킥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LPG의 세미와 수연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경기 전 시구와 시타를 했다.
이날 시구를 맡은 세미는 대세인 '하이킥 시구'를 선보이며 목동 구장의 열기를 한층 더 높였다. 시타를 맡은 수연은 오른손 잡이인데 처음에 왼쪽 타석에 들어서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특이 이날 시구-시타를 마친 후 넥센의 마스코트인 '턱돌이'가 세미를 번쩍 들어올려 환호성을 자아냈다. 세미를 번쩍 들고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턱돌이에게 수연이 방망이로 턱돌이를 때리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멋진 시구와 시타를 보였던 LPG는 하프 타임 때 타이틀 곡인 '앵그리'로 축하 공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넥센이 롯데에게 3-0으로 승리했다.
[세미와 턱돌이.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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