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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무한도전-쩐의 전쟁' 특집에서 길이 초등학생에게 복싱 글러브로 난타를 당했다.
길은 9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영화 '주먹이 운다'에 등장했던 것과 같이 돈을 벌기 위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몸을 내던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 근처 헬스클럽에서 헤드기어와 글러브를 빌려 무작정 나섰다. '주먹이 운다'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거리를 돌던 길은 드디어 첫 손님을 맞았다.
길은 초등학생에서 천원을 받고 글러브를 건넸다. 다리를 다친 남학생은 목발을 집고 있었지만 글러브를 손에 끼자마자 길에게 펀치를 날리기 시작했다.
길은 초등학생의 펀치에 겁을 냈는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안으며 구석에 쭈그려 앉아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길이 도전한 '쩐의 전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본금 만원으로 최고의 수익금을 낸 멤버가 두배의 금액을 상금으로 받는다.
[초등학생에게 난타당하는 길.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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