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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트랜스젠더 하리수의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SBS스페셜-하리수 10년, 그녀를 꿈꾸다!’에서는 지난 2001년 데뷔한 트랜스젠더 하리수의 1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하리수로 인해 변화된 사회의 트랜스젠더 인식에 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선 남자였던 하리수의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의 가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하리수는 어린시절에 춤과 노래를 유난히 좋아하고, 여자보다 더 예쁜 사내아이로 주변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하리수의 어머니는 “(하리수는) 사진을 찍어도 여자아이처럼 찍었다”며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하리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런 딸을 낳아서 근 10년을 내가 가슴앓이했다”며 힘들었던 심경도 전했다.
하리수는 남자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동창들과도 여전히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동창 모임에 참가한 하리수는 선생님, 친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리수의 동창 중 한 명은 “여성이었으면 차라리 나을뻔 했다고 느낄 정도로 여성스러웠기 때문에 성전환 수술을 하고 와서도 크게 놀라지 않았다”고 하리수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하리수 어린시절.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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