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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고두심의 두 딸 이유리와 김현주가 오열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선 '권양'(고두심 분)의 녹내장 말기 사실을 '금란'(이유리 분)과 '정원'(김현주 분)이 알게됐다.
먼저 '금란'은 안과를 찾아 '권양'이 숨기던 녹내장 사실을 알게 되고, 병원을 나선 뒤 충격을 받고 거리에 주저 앉아 오열했다. '정원'도 '권양'의 약 봉투를 발견해 약국을 찾아가 '권양'이 병을 앓고 있단 사실을 전해 듣고 눈물 흘렸다.
'권양'이 낳은 딸 '정원'과 기른 딸 '금란'은 서로 다른 감정에 휩싸이며 엄마 '권양'을 향해 고민에 빠진다. '정원'은 자신의 친 엄마인 '권양'에 대한 애처로움을 느끼고, '금란'은 출세를 위해 길러준 엄마를 떠났지만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함께 한 정에 가슴 아파한다.
따라서 이후 김현주와 이유리 두 딸이 엄마 고두심에게 어떤 태도를 취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유리(위)와 김현주.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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