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지호가 영화 ‘미안해 고마워’(감독: 송일곤, 오점균, 박흥식, 임순례, 제작: ㈜보리픽쳐스, 제공: 농림수산식품부, 배급: ㈜키노아이DMC)를 통해 1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자신의 14년 만에 영화 출연작이 되는 ‘미안해 고마워’에 노개런티 출연을 밝힌 김지호는 “송일곤 감독님과 예전부터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시나리오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작품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연출을 맡은 송일곤 감독 또한 “어릴 때부터 김지호의 팬이었고 로망이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히면서, “노개런티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 정말 소탈하고 성실하며 열정적인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미안해, 고마워’는 누군가에게는 부모, 누군가에게는 친구,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는 형제, 자식 같았던 우리와 함께 해온 동물과의 교감을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그려낸 감동 드라마다.
김지호는 송일곤 감독이 연출한 ‘고마워, 미안해’에 출연, 반려견을 통해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선물에 깨달음을 얻게 되는 미술관 큐레이터 ‘오수영’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쳤다.
김지호를 비롯 서태화, 문정희, 전국환 등 연기파 배우들과 송일곤, 오점균, 박흥식, 임순례등 충무로 실력파 감독들이 총출동한 ‘미안해, 고마워’는 오는 5월 26일 개봉된다.
[사진 = 키노아이DMC]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