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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심형래 감독의 신작 ‘라스트 갓파더’가 미국에서 개봉됐지만, 처참한 흥행 성적 속에 조기 종영 위기에 처했다.
지난 1일 미국에서 소규모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는 11일 미국 박스오피스모조 집계에 따르면 개봉 2주차 주말인 8~10일 동안 2만160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주의 10만 3000달러와 비교해 78.8%가 급락한 수치다.‘라스트 갓파더’의 흥행 성적 또한 개봉 첫 주 35위에서 40위로 추락했다.
당초 '라스트 갓파더'는 뉴욕, LA, 시카고, 토론토, 밴쿠버 등 미국과 캐나다 주요 12개 도시 58개 관에서 개봉한 뒤 흥행 성적에 따라 스크린을 늘린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흥행 성적 급감이라는 처참한 성적이 나오면서 일부에서는 조기종영의 얘기도 나오고 있다.
[사진 = 라스트 갓파더]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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