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캘리포니아 주지사직을 마치고 영화배우로 복귀를 발표한 아놀드 슈워제네거(63)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에 출연 가능성이 언급됐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할리우드 쇼비즈’ 등의 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슈워제네거는 김지운 감독의 ‘더 라스트 스탠드(The Last Stand)’ 혹은 ‘더 툼(The Tomb)’를 놓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워제네거의 출연이 언급된 김지운 감독의 ‘더 라스트 스탠드’ 는 국경을 넘어 미국에서 멕시코로 도주하려는 마약밀매상을 잡으려는 국경 보안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리암 니슨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나 하차했다.
슈워제네거 또한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좀더 큰 액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더 툼’보다는 ‘더 라스트 스텐드’에 출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김지운 감독]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