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日 '런 데빌 런' 뮤비서 화이트 소시 변신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판 '런 데빌 런(Run Devil Run)에서 화이트 소시 버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일본 음악 위성채널 '스페이스 샤워TV'를 통해 공개된 '런 데빌 런' 뮤직 비디오에서 소녀시대는 화이트 콘셉트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 3월 국내에서 공개된 '런 데빌 런' 뮤직비디오에서 소녀시대는 블랙에 초점을 둔 의상과 콘셉트로 시크한 매력을 더해 팬들 사이에서 '블랙 소시'라는 애칭이 붙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로 도배했다. 타이트한 상의에 스키니 팬츠를 입고는 늘씬한 몸매와 각선미를 과시했다.

또 뮤직비디오 중간중간 핫팬츠를 입은 블랙 콘셉트의 영상을 삽입해 소녀시대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7일 일본에서 세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를 발표하고 5월 일본 투어를 시작한다.

[사진 = 소녀시대 '런 데빌 런' 화이트 소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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