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슬리퍼아니예요" 착시운동화 해명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가수 케이윌의 운동화가 네티즌사이에서 화제가 돼고 있다.

케이윌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가슴이 뛴다'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무대에선 케이윌의 신발이 네티즌의 화제를 모았다. 케이윌이 신은 운동화가 마치 '삼선슬리퍼'와 같이 보였기 때문이다.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은 SBS 인기가요 게시판에 "케이윌이 깜박하고 슬리퍼 그냥 신고 올라온거 아니냐?" "빨간양말에 슬리퍼라니, 무대의상 맞나요?" 등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케이윌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방송에서 저의 댄싱슈즈보고 놀라신분들!! 진정하시구요~^^; 저.. 삼선슬리퍼 신은거 아닙니다~ㅋㅋ"라며 자신의 운동화 사진을 올려 논란을 잠재웠다. 사진속 케이윌의 신발은 운동화 앞부분이 마치 '삼선슬리퍼'처럼 보이는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방송보고 놀랐는데 이렇게 생겼었군" "신발 어디서 샀어요?"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케이윌 트위터]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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