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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골프선수가 골프장에서 볼일을 보다가 언론의 카메라에 딱 걸렸다. 그것도 잭 니클라우스 버금가는 골프 전설 톰 왓슨(62).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TMZ 닷컴은 10일(현지시각) 골프의 전설 톰 왓슨이 연습 라운드 중 워터 해저드 옆에 위치한 숲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 모습을 포착, 보도했다.
사진 속 왓슨은 수풀 옆에 숨어서 급하게 볼일을 보고 있다. 누가 봐도 명백히 ‘실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제7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중 포착된 모습으로, 그는 연습 라운드 중에 소변을 참지 못하고 이같은 실례를 저질렀다.
톰 왓슨은 지난 1971년 프로로 전향해 PGA 투어 통산 39승, 메이저대회 8승(브리티시오픈 5승), 챔피언스 투어 통산 13승을 거둔 '살아있는 전설'로, 지난 2009년 브리티시 오픈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마스터스 대회서 찰 슈워젤(남아공)은 대회 최종 라운드서 14언더 274타를 적어내며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그린 자켓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 TMZ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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