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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만영이 영화 ‘나는 아빠다’의 주제곡에 참여하며 재기의 신호탄을 쐈다.
이만영은 90년대 그룹사운드 ‘외인부대’와 ‘호랑나비’의 리드싱어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모았던 가수. 하지만 크게 인기를 끌 무렵 음악적인 갈증을 해소하고자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다시금 컴백해 지난 2009년 ‘한번만’을 타이틀곡으로한 3집으로 활동 중이다.
어렵사리 발표한 이만영의 ‘한번만’이 ‘나는 아빠다’ 주제곡으로 쓰이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만영은 10일 밤 방송된 KBS 1TV ‘콘서트 7080’ 무대를 통해 ‘한번만’을 방송에서 처음 공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만영이 주제곡을 부른 영화 ‘나는 아빠다’는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하드보일드 아빠의 부성 액션 드라마로 배우 김승우를 비롯해 임하룡, 손병호, 최정윤, 김새론 등이 열연했다. 개봉은 오는 14일.
[사진 = 영화 '나는 아빠다'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이만영.]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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