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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월화 미니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장혁의 복수극 '새벽의 기습'이 시작됐다.
'마이더스'에서 사법연수생이었던 도현(장혁 분)은 인진그룹의 변호사 국환(천호진 분)의 도움으로 변호사가 되어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유인혜(김희애 분)와 함께 일을 하게 됐다. 이때부터 수많은 M&A를 추진해왔지만 피앙세 정연(이민정 분)과의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고, 더구나 한영그룹 인수과정에서 배신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눈물을 흘리며 감옥에 수감된 도현은 감옥 안에서 인진그룹의 비자금을 관리해온 성철(김병기 분)을 만나고는 그와 함께 인혜에 대한 복수를 꿈꾸게 된 것이다.
지난 5일 13회 방송분에서 그는 성철을 내세워 기준이 사장으로 있는 인진건설을 인수하기에 이르렀고, 이번 11일 14회 방송분부터는 한영그룹 인수과정에서 자신에게 패배감을 안긴 성준(윤제문 분)의 인진캐피탈을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인 이른바 '새벽의 기습'을 전개하기 시작한다.
이를 위해 도현은 친구인 진우(여호민 분), 장석(이상엽 등)과 함께 비밀조직을 구성하고, 아버지 태성(이덕화 분)과 동생 도철(김성오 분) 뿐만 아니라 같이 감옥에 있다가 최근 출소한 재복(신승환 분)과도 손을 잡게 된다.
조연출 남태진 PD는 "감옥을 다녀온 변호사 도현이 이제 본격적으로 천재성을 드러내게 되는데, 과연 어떤 치밀한 방법으로 복수를 하게 될 지 이번 '새벽의 기습' 작전을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마이더스' 현장 스틸,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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