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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에 임성한 표 무리한 설정이 난무하고 있다.
10일 밤 방송된 '신기생뎐'에서는 부용각 기생이 멍석말이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개인 휴대전화 사용과 손님과의 데이트 등 부용각의 규율을 어겼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부분 "조선시대도 아니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기생뎐'의 이해할 수 없는 설정은 이것이 처음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방송분을 살펴보면 등장인물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해 시청자들을 놀래게 만들었으며 뜬금없는 상상신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케 만들기도 했다.
또 한 번만으로도 '막장'논란에 휩싸이는 출생의 비밀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 또 다른 인물의 비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난다.
시청자들의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일명 '임성한 표 무리수'지만 멈출 줄 모르고 있다. 남자 주인공 아다모(성훈 분)가 단사란(임수향 분)과 결혼하기 위해 부용각에 들어간 이상 앞으로도 이런 무리수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임수향 성훈 한혜린(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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