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설' 이안 러시, 유소년 발전위해 한국 온다

[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리버풀에서 큰 명성을 떨쳤던 이안 러시와 리버풀 유소년 아카데미 코칭팀이 한국에 방문한다.

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프로그램의 후원사이자 리버풀의 공식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의 모기업)의 주관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방한 일정 첫째날인 26일에는 서울 종로구 공평동 소재 SC제일은행 본점 4층 스탠다드차타드 홀에서 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세미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목동 축구장에서 K리그 구단 소속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K리그 유소년 클리닉'을 실시한 뒤, 마지막 28일에는 송파시각장애인 전용 구장에서 시각장애인 유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인 Seeing is Believing클리닉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방한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의 유소년 축구발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4월 15일까지 전국 SC제일은행 영업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SC제일은행 금융상품에 신규 가입한 으뜸뱅킹 고객 자녀 중 초등학교 4~5학년생으로 남녀 구분 없이 80명을 추첨하여 선정한다. 당첨자는 4월 19일 SC제일은행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공지예정이다.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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