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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조수빈 아나운서가 MBC '우리들의 일밤' 코너 '신입사원'에 대한 시청 소감을 남겼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트윗합니다. 주말에 타사긴 하지만 M본부의 '신입사원'을 봤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 아나운서는 "처음엔 아나운서를 서바이벌 형식으로 뽑는다니 지나치게 재미 위주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열정을 불사르는 참가자들 보면서 현역인 저 조차도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렇게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아주 익숙해서 소중함을 몰랐나? 가끔 방송하다 힘든 일이 있으면 한창 꿈꿨던 그 시기를 깜빡 잊고 불평했거든요. 방송 보면서 면접 때 어떡하면 붙을 수 있을까 애쓰던 제 모습도 떠올랐고요"라며 "능력 있는데도 탈락되신 분들도 꿈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개인적으로 박주인씨가 기억에 남아요. 청각장애인 어머니에게 크고 또박또박 말하며 소통하다 이제 국민과 소통하고 싶다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라고 박주인씨에 대한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금만 더 밝게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면 다른 곳에서라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다른 분들도 괜찮은 분이 많아서 내가 어떻게 된 건지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꿈을 꾼다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것 같아요"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처음 걱정과는 달리 지나치게 흥미 위주가 아니라 실제 시험과 유사하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왜 떨어졌는지까지 콕콕 집어주니까 면접 준비자에겐 좋은 기회일 듯"이라고 프로그램을 좋게 평가했다.
한편 2005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조수빈은 입사 당시 KBS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최고점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수빈 아나운서,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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