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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방송인 현영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현영이 타고 있던 밴의 뒷 범퍼를 뒤에서 오던 BMW 승용차가 들이박고 달아났다. 현영 측은 추돌사고 후 BMW 운전자가 도망가자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현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고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했다. 그는 “뺑소니차량~ 청담사거리 31서39XX 흰색 BMW 보시는 분 신고해주세요”라며 “우리차랑 옆택시 두 대 치고 도망갔어요”라고 팔로워들에 전했다.
도주한 운전자는 사고 당일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고, 뺑소니 운전자는 경찰에 “무면허인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자 당황해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현영]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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