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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윤상이 힘들고 외로웠던 7년간의 미국 유학시절을 고백했다.
윤상은 11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월요예술무대' 특집에 출연해 "긴 유학시절 아내의 내조가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윤상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뉴욕대 대학원에서 음악공부를 하는 등 7년간의 유학생활을 보냈다.
2002년 결혼과 동시에 유학길에 오른 윤상은 "주변에서 챙겨주는 삶을 살다가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 버거웠다"며 "아내의 내조로 이를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은 언어 문제로 고생했던 사연을 밝히며 "영문학과 출신인 아내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아내가 없었으면 유학을 포기하고 돌아왔을 것이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씨는 미모의 탤런트 출신이다. 한국외대 영어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한편 윤상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여배우로 온 아내 심혜진씨를 보고 첫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했다.
[윤상.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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