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5월 1일 돌아온다…새 가수 섭외 '완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드디어 '나는 가수다'가 돌아온다.

방송 후 논란을 거듭하던 MBC '나는 가수다'는 지난달 27일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의 시간을 가져 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나는 가수다'가 언제 다시 방송될 지 관심을 기울였는데, 복귀 시기가 정해졌다.

MBC 관계자는 "18일 녹화를 재개한다"며 "예정대로라면 오는 5월 1일 '나는 가수다'가 다시 방송된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새 '나는 가수다'가 방송되기 전인 24일에는 기존 방송의 하이라이트와 새 방송의 예고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탈락한 정엽과 자진 하차한 김건모의 빈 자리를 메울 새 가수들의 섭외도 마무리됐다. 한 관계자는 "새 가수가 섭외됐다"고 밝혀 이미 공개된 김연우 외에도 한 명의 가수가 추가로 출연하게 된 사실을 알렸다. 새 가수들 뿐 아니라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백지영, 김범수 등 기존 가수들의 출연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18일 녹화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시청자들의 찬사와 비난을 오갔던 '나는 가수다'는 방송 중단된 지 한달 여만에 다시 안방극장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정엽, 이소라, 김건모, 윤도현, 백지영, 박정현, 김범수, 신정수PD(맨위부터). 사진 = MBC 화면 캡쳐-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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