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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술 한병의 가격이 15억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거래돼 화제다.
중국 지역매체인 징추망(荆楚网)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에서 열린 '마오타이주 경매'에서 1992년산 '한디마오타이(汉帝茅台)'가 출품돼, 무려 890만위안(14억7천만원)에 낙찰됐다.
한정판으로 10병이 생산된 '한디마오타이'는 참신하면서도 정교한 외관 디자인으로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992년 당시 출품 가격은 최소 2백만위안(3억4천만원).
이날 출품된 '한디마오타이'는 마지막 남은 1병으로 구매자들은 이 술을 소장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이 같은 가격에 낙찰됐다.
[사진 = 경매에 나온 한디 마오타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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