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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위대한 탄생'의 톱10 손진영은 국민들의 응원으로 살아 남았다.
MBC '위대한 탄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진행된 생방송 무대의 최종 점수를 공개했다. 당시 멘토들의 점수와 국민 투표 점수는 3:7의 비율로 합산돼 순위가 결정됐고, 황지환과 권리세가 탈락했다.
공개된 순위에선 황지환과 권리세 외의 이름은 모두 명시돼 있지 않지만 멘토들에게 받은 점수가 공개돼 있어 이를 근거로 참가자들의 이름을 추론할 수 있다.
1위 백청강 부터 2위 손진영, 3위 셰인, 4위 이태권, 5위 노지훈, 6위 김혜리, 7위 정희주, 8위 데이비드 오, 9위 백새은, 10위 조형우, 11위 권리세, 12위 황지환 순이다.
특히 손진영은 멘토 점수에서 가장 낮은 33.4점을 받았다. 하지만 국민 문자 투표에서 총 170만2620표 중 22만1435표를 얻어 30만3051표를 얻은 백청강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 덕분에 손진영은 멘토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점수 78.8로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멘토들이 가장 높은 점수(36.3)를 준 김혜리는 국민 문자 투표에서 13만2935표를 얻어 최종 점수 60.7로 6위에 그쳤다.
[손진영(위), '위대한 탄생' 최종 순위. 사진 = 마이데일리DB-MBC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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