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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종수(35), 조미령(38) 커플이 결별했다.
이종수는 최근 케이블채널 Y-STAR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미령과의 관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종수는 조미령과에 대해 "(지금까지) 이렇다 저렇다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조미령은 1995년 입사 동기에 세 살 많은 누나라 15년을 동기로 지냈다"며 "내가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서 한 발짝 다가가고 있는데, 누가 갑자기 '너희 둘이 사귄대, 결혼한대' 이러면 만나고 싶어도 제대로 못 만나고 뭘 하려고 해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조미령과의 결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조심스러워하며 "주변에서 '야 축하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김)혜수 누나랑 (유)해진 형이랑 헤어진 것도 이해가 간다. 세상이 너무 떠들썩하면, 실체는 모르지만 (결별하는 심경에 대해)이해는 충분히 간다"고 고백했다.
이종수와 조미령은 현재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수와 조미령의 만남과 결별에 대한 이야기는 12일 '스타뉴스'에서 방송된다.
[사진 = 이종수(왼쪽)와 조미령]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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