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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힙합그룹 소울다이브(넋업샨, 지토, 디테오)가 정규 같은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소울다이브는 12일 미니앨범 ‘배드 하빗’(Bad Habits)을 발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싱글이 아닌 앨범은 지난 2009년 9월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이번 신보는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앨범의 완성도가 높아 정규 앨범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곡은 ‘나쁜 습관’으로 이별하는 아픔이 너무 커 다신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결국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를 습관처럼 찾게 된다는 내용을 표현한 곡이다. 기본 베이스인 힙합과 밴드적인 느낌이 가미됐으며 소울다이브의 밝고 경쾌한 랩에 걸그룹 쥬얼리 예원의 사랑스럽고도 애틋한 보이스가 더해졌다.
앞서 소울다이브는 지난달 가비엔제이의 미스티와 디지털 싱글 ‘점점 더’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니앨범 '배드 하빗'을 발표한 실력파 힙합그룹 소울다이브. 사진 = J2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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