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日걸그룹 AKB48 제치고 예약판매 1위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 4인조 밴드 씨엔블루(CNBLUE)가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씨엔블루는 일본 최대 앨범 매장인 타워레코드 온라인 예약판매에서 첫 정규앨범 '퍼스트 스텝(FIRST STEP)'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기록은 일본 최고의 인기 걸그룹 AKB48의 새 앨범을 제치고 이뤄내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달 21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씨엔블루는 국내 온·오프라인의 차트는 물론 각종 음악프로그램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의 음악차트인 G-MUSIC의 J-POP 주간 차트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뮤직 측은 "'퍼스트 스텝'이 발매 이후 국내에서만 한정판을 포함해 약 13만장 정도 판매된 상황"이라며 "해외에서 발매된 라이센스까지 합치면 이 수치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멤버들도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퍼스트 스텝'의 타이틀곡 '직감'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예약판매 1위를 차지한 씨엔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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