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측,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 조미령과 '결별설' 부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종수(35)의 소속사가 갑작스런 조미령(38)과의 결별설을 강력 부인했다.

한 케이블 채널 연예정보 프로그램은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수와 조미령이 결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종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결별이 아니다. 어제(11일) 해당 프로그램 측과 이종수가 만나 잠깐 이야기를 나누며 조미령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했을 뿐이라고 한다. 헤어졌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수와 조미령이 사소한 문제가 있는 건 맞는데 남녀 문제에 있을 수 있는 일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종수도 이번 일을 접하고 '한국에서 살기가 힘드네요'라고 했다"고 밝혀 이종수 본인도 갑작스럽게 불거진 결별설에 괴로워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이종수와 조미령은 1995년 MBC 공채 탤런트 24기 동기 사이로 오랜 친분을 유지하다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이종수(왼쪽)와 조미령]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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